비트코인, 바이낸스 인출 중단 여파에 2만7000달러 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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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인출 중단 여파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후퇴했다.
바이낸스는 전일에 이어 12시간 만에 비트코인 인출이 재차 중단됐고 이 같은 현상은 2간 넘게 이어졌다.
바이낸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량의 미확인 거래가 발생, 비트코인 인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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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인출 중단 여파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후퇴했다.
9일 오전 7시46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14% 하락한 개당 2만7653.6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도 3.48% 내린 개당 1846.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인거래소에서는 낙폭이 다소 축소된 상황이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7시51분 기준 2.32% 밀린 개당 3725만8000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0.96% 내린 248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발 잡음이 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는 전일에 이어 12시간 만에 비트코인 인출이 재차 중단됐고 이 같은 현상은 2간 넘게 이어졌다.
바이낸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량의 미확인 거래가 발생, 비트코인 인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확인 거래는 첫 인출 중단 당시시 40만 건을 기록했고, 두 번째 인출 중단 때는 50만 건 가까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측은 "향후 비슷한 상황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수료를 조정했다"면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면 추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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