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함과 자신감으로…에이디야 "'괴물신인'이 될래요"[인터뷰S]

정혜원 기자 2023. 5.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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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디야. 제공ㅣ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에이디야가 '괴물신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품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9일 데뷔하는 에이디야(ADYA)는 어드벤처 야(Adventure Ya)로 '모험'을 의미하는 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을 의미하는 YA가 합쳐진 팀명이다. '우리들만의 색깔로 다양한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당찬 포부와 자신감이 담겼다.

당당함과 자신감이 매력적인 에이디야는 '요즘 아이들'이라는 정체성을 지녔다. 에이디야는 '요즘 아이들'에 맞게 평범하지만 각기 다른 매력과 성격을 지녔고, 서로 다른 5명이 하나로 모였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다.

에이디야는 퍼포먼스와 콘셉트 기획 및 작사, 안무 창작 등 다재다능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힙합부터 팝핀, 무용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 또 멤버들 모두 자신 있는 춤 장르가 달라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멤버들은 퍼포먼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앞으로 공개될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에이디야 서원. 제공ㅣ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서원은 "퍼포먼스적으로 강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5명의 색깔과 매력이 모두 돋보이는 안무 창작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에이디야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겸손함도 겸비한 그룹이다. 이들은 많은 K팝 아이돌 선배들을 보고 존경하는 자세로 많은 것을 배우며 자신들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세나는 "멤버들 모두 자신감이 넘친다. 또 저희 5명 모두 겸손이 바탕이 되어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겸손한 자세로, 연습을 할 때는 자신의 실력에 확신을 가지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에이디야 세나. 제공ㅣ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어 그는 "5명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르가 다양하고, 각기 다른 장르에서 특출난 춤을 보인다. 5명 모두 안무 창작이 가능해서 타이틀곡에서 창작한 안무가 들어가기도 했다. 창작을 하면서 참여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채은도 "5명 모두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 동작을 해도 5명 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시킬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에이디야는 그룹명이 공개가 되기도 전에 '스타팅 걸스'라는 가칭으로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로써 이들은 데뷔 전부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었다.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채은과 승채는 떨렸던 마음을 드러냈다.

채은은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다.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됐고, 데뷔하기도 전부터 패션위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왔다"라며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 에이디야 채은. 제공ㅣ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자신들만의 색깔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마친 에이디야는 신인상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데뷔 후 이루고 싶은 다양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에이디야는 "데뷔 앨범을 통해 신인상을 받고 싶다.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상인만큼 욕심이 난다"라며 "저희가 활동을 하게 되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기 힘들 것 같아서 대학 축제도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디야는 벌써부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 중 절반은 모두 팬들을 위한 마음이었다. 에이디야는 "팬분들과 일상도 공유하고 친밀해질 수 있게 팬사인회나 팬미팅을 열어 소통하고 싶다. 최대한 빨리 단독 콘서트도 하고 싶다"라며 "저희끼리 노는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자체 콘텐츠로 리얼리티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 에이디야 승채. 제공ㅣ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어 "빌보드 차트인도 하고 싶다. 빌보드에 오른 후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어서 해외 팬분들을 직접 만나러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이디야는 데뷔 후 얻고 싶은 수식어로 '퍼포먼스 그룹', '성장형 아이돌', '괴물신인'을 꼽았다.

연수는 "퍼포먼스가 저희의 강점이기 때문에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수식어와 많은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며 꾸준히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성장형 아이돌'로 불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 에이디야 연수. 제공ㅣ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채은은 "데뷔하자마자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 싶기 때문에 대중에게 완벽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당당함과 자신감이 매력적인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에이디야'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데뷔라는 꿈을 품고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이들의 도전과 모험이 대중을 사로잡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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