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역내 안정 위해 중동 국가들과 국교 정상화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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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중동 국가들과의 추가적인 외교 관계 수립 의지를 미국에 확인했다.
에이브러햄 협정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가 결국 하나의 조상인 아브라함에서 나왔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일부 아랍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도록 한 협정인데,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수단, 모로코 등이 2020년 이스라엘과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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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협정' 확대 의지 밝혀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이 중동 국가들과의 추가적인 외교 관계 수립 의지를 미국에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 이스라엘이 역내 안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코헨 외무장관 명의의 성명에서 두 인사가 에이브러햄 협정을 확대·심화하고자 추가적인 외교 관계 정상화를 진전시키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어떤 이웃 국가와 국교 정상화를 할지 특정하지 않았다.
에이브러햄 협정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가 결국 하나의 조상인 아브라함에서 나왔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일부 아랍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도록 한 협정인데,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수단, 모로코 등이 2020년 이스라엘과 협정을 맺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코헨 장관이 예루살렘에서 아모스 호흐스타인 미국 특사를 만나 역내 외교적 진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다.
한편 지난해 11월 우파 연정의 수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사우디-미국 갈등 심화, 사우디-이란간 국교 정상화 등으로 이스라엘과 사우디간 관계 정상화에 복잡성이 더해졌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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