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실내선수권 챔프’ 포환던지기 정유선, KBS배서 17m0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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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포환던지기의 '간판' 정유선(26·안산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했다.
2023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8일 경상북도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7m00을 던져 정상에 올랐다.
정유선은 지난 2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6m98을 던져 우승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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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한국 여자 포환던지기의 ‘간판’ 정유선(26·안산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했다.
2023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8일 경상북도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7m00을 던져 정상에 올랐다.
그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 앞으로 개인 최고 기록(17m12)을 계속 경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선은 지난 2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6m98을 던져 우승한 적이 있다.
마라톤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한 최경선(31·제천시청)은 이번 대회 여자 1만m에 출전해 34분04초64로 우승했다.
남자 대학·일반부 200m에서는 고승환(26)과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는 0.001초까지 같은 기록으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고승환과 신민규는 200m 결선에서 21초01로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200m에서는 이민정(31·시흥시청)이 24초51로 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2023 다이아몬드리그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출전하는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은 9일 오전 11시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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