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셀트리온·SK바사·신풍제약·테슬라·CATL·포드·BYD·버크셔·애플·옥시덴탈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토종 코로나 기대주 민낯 '셀트리온·SK바사·신풍제약'

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비상사태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우리 정부도 국내 위기단계 하향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와 함께 주목 받았던 약들,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코로나19 가 종식까지 한 발 더 다가갔는데 최대공신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백신, 치료제 만든 기업들 꼽지 않을 수 없겠죠?
- WHO,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팬데믹 사실상 종식
-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 도시봉쇄 등 각국의 엄격한 보건정책 속 생활 제한
- WHO, 매 분기 회의 열어 비상상태 유지 여부 심의
- 위기 단계 '경계' 하향·격리 7일→5일로 축소 전망
- 고위험군 보호·한시적 허용 비대면 진료 계속될 듯
- 코로나 백신·치료제 덕에…화이자·MSD '깜짝 실적'
- 화이자 국내 매출 3조 원대…코미나티주·팍스로비드 효과
- 한국MSD 연매출 8,204억 원…전년보다 51.38% 성장
-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가격 최소 5배↑…회당 17만 원
- 비상상태 종료, 정부 구매 물량 소진되면 일반 판매
- 모더나·화이자 백신 가격 110~130달러선에서 책정
- 정부 자금으로 백신 개발한 제조사들 가격 인상 계획
- 한국, 백신·치료제 개발 경쟁선 美·유럽에 밀려
- 코로나 치료제·백신 관련 개발 성과 "전혀 없다"
- '먹는약' 개발에…렉키로나, 지난해 2월 신규 공급 중단
- 성과 제로…국내 바이오사 주가 폭락, 개미들 손실만
- 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효과로 시총 10조 원 돌파
- 고점 대비 주가 985%↓…임상2상 유의성 확보 실패
- 제넥신도 투자 손실…시총 4.4조→5,000억 원으로 줄어
- 진원생명과학, 임상2상 마쳤지만 관련 데이터 미공개
- 엔지켐생명과학, 백신사업본부 폐지…개발 중단 공식화
- 일양약품, '주가조작' 의혹으로 경찰 수사 진행 중
- 검찰, 백신·치료제 관련 식약처 등 9곳 압수수색
-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 및 그 과정서 불법여부 촉각
- 국비 지원 받고 주가 부양 후 개발 포기…먹튀 기업 존재
- 2021년 국감서 SK바사·셀트리온 특혜 의혹 제기
- 식약처장, 코로나 치료제·백신 허가절차 "근거대로"
- "K-바이오 성과 위해 특혜 준 것 아니냐" 지적
- SK바이오 백신, 2상 임상 끝나지 않았는데 3상 승인
- 서정진 회장 "치료제 개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다짐
- 코로나 사태 계기로 유명해진 'SK바이오사이언스'
- SK바사,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 위탁생산
- 최창원, 노바백스 본사 직접 찾아 백신 기술 이전 담판
- 최창원 "사회적 책임감 가지고 백신 개발에 최선"
- '혼외자 논란' 서정진 회장, 주주들에게 공식 사과

◇ 중국 배터리 부활 '테슬라·CATL·포드·BYD '

다음은 배터리업계 소식도 살펴보죠.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중국 CATL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간접 수혜를 받게 됐습니다. CATL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차량이 최근 미국 보조금 지급 차종에 새롭게 포함된 건데요. 박사님, IRA로 인한 한국 배터리 기업의 독주 기대감, 또 한 번 꺾이는 소식이네요.
- 중국 CATL, IRA 간접수혜 받는다…K-배터리 '긴장'
- 중국 CATL 배터리 탑재한 테슬라, IRA 보조금 지급
- 사실상 중국 견제 목적인 IRA…中 기업들 우회 수혜
- 일각서 CATL 배터리 차종 보조금 충족 배경 의문
- 중국이 지금 당장 우려 국가에 포함되지 않아 가능
- 중국 CATL, 미국 진출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
- "포드에 中 스파이 의심"…美 의원, 합작투자 조사 요구
- 포드, 인니 니켈 처리시설 中 업체와 합작 투자 합의
- "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일환…포드 과반 지분 없어"
- 포드·CATL 배터리 합작 공장 부지 확보도 '순항'
- 마샬 시의회, 부지 용도 변경안 만장일치로 통과
- "기술 지원" CATL IRA 보조금 받자 금지 법안도 발의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2위 中…LG엔솔 3위로 밀려
- 중국 CATL·BYD,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 2위 차지
- 올해 4월 기준 CATL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35%
- 3위는 LG에너지솔루션…SK온은 5위, 삼성SDI는 6위
- LG엔솔-CATL, 非 중국 시장에서도 격차 줄었다
- 非 중국 시장 2위 CATL, 점유율 24.4% 기록
- 가격 경쟁 시동 테슬라, 3년간 '무료 충전' 제시
- 잇달아 가격 올리다 다시 낮춰…소비자 헤택 확대
- 추천인·구매자에 각각 10만 원 상당 포인트 지급

◇ 워런버핏 충고 '버크셔·애플·옥시덴탈'

마지막으로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포트폴리오도 살펴보죠. 박사님, 올 1분기 투자성적표를 보면 적극적으로 팔고 소극적으로 샀다.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버핏 "좋은 시절 끝났다" 주식은 팔고 투자는 줄이고
- 주식 104억 달러 순매도…보유현금 173조 원 돌파
- 셰브론 60억 달러 등 133억 달러 매도…매수는 29억 달러
- 자사주 공격 매입…1분기 44억 달러로 57% 폭증
- 버핏 "은행 혼란 안 끝나…금융위기 때보다 신중"
- 주식 대거 팔아치운 버핏 "美 경제 전망 부정적"
- 버핏 파트너 멍거 부회장도 "가치투자자 힘든 시간"
- 전염성 우려…버핏 "정부 적극 개입, 대참사 피해"
- 버핏 "아벨, 나만큼 투자 잘 이해"…신뢰 재확인
- 2021년 주총서 "그렉이 회사 문화 지킬 것" 밝혀
- 후계자로 '그렉 아벨' 지목한 버핏 "똑똑한 사람"
-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10년여 후계자 경쟁 종지부
- 캐나다 출신 에너지 전문 경영인…20여 년 전에 합류
- "그렉에게 무슨 일 있으면 아지트"…차순위도 언급
- 버핏 "옥시덴탈 인수 안 해"…경영권 확보 소문 일축
- 올해 옥시덴탈 지분 23.6%로 늘려 최대 주주 등극
- 버크셔, 옥시덴탈 지분 절반까지 매입 허가 받아
- 지분 꾸준히 늘린 버핏 "옥시덴탈 주식 사랑한다"
- 50억 달러 규모 신주인수권·100억 달러 우선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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