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美 시장 점유율 확대…목표가 상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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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루트로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루트로닉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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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루트로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루트로닉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9일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루트로닉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627억원, 영업이익은 12.4% 감소한 100억원을 달성했다"며 "주요 수출국으로의 판매 호조에 따라 외형 성장과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이뤄졌으나 큰 폭의 판관비 증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할리우드 스펙트라를 비롯한 기존 베스트셀러와 더마 V 등 신규 장비의 수출 호조가 이뤄지며 아메리카향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며 "유럽과 기타 국가로의 매출액은 209억원으로 유럽 내 주요 대리점으로의 수출 증대 효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은 달성했다"고 했다.
이어 "AAD를 포함한 유명 학회 참석 및 KOL을 대상으로 하는 심포지엄 진행 등을 통해 제품 레퍼런스,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가고 있는 만큼 2분기는 선진국에서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의 앤데믹 진입에 따른 영업활동 본격화는 수출 지역 다변화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에스테틱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프리미엄 장비 위주로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루트로닉만이 가질 수 있는 투자 포인트"라며 "향후 소모품 매출 증대, 증설에 따른 캐파(생산량) 확대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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