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Q 실적 전망치 부합…"포쉬마크 빠른 실적 개선"-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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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9일 네이버(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매출액은 각각 8518억원과 6059억원을 기록했다"며 "DA(디스플레이 광고)가 지난해의 높은 기저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진했고, 커머스는 포쉬마크 매출액 제외 시 한국투자증권 추정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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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9일 네이버(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포쉬마크(Poshmark) 실적개선과 커머스 부문 리레이팅 가능성이 투자 포인트라고 봤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조2800억원, 9.5% 늘어난 3305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매출액은 각각 8518억원과 6059억원을 기록했다"며 "DA(디스플레이 광고)가 지난해의 높은 기저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진했고, 커머스는 포쉬마크 매출액 제외 시 한국투자증권 추정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핀테크와 콘텐츠 매출액은 각각 3182억원과 4113억원을 기록했다"며 "핀테크 GMV(거래액)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웹툰 GMV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업비용은 1조9500억원을 기록했다"며 "포쉬마크 연결 편입 영향으로 개발운영비와 마케팅비가 증가한 영향 제외 시 비용 증가율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네이버의 향후 주가상승은 커머스 성과에 달려있다"며 "포쉬마크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번 분기부터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을 달성했고, 이를 제외하더라도 D2C 및 예약서비스 등의 고성장으로 수수료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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