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견조한 실적…북미 신제품 출시 매출 성장 기대-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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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셀트리온이 올해 기존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북미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9일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 성장한 2조5315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81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견조한 기존 제품(램시마IV, 트룩시마) 매출액에 더불어 북미 신제품(램시마SC, 유플라이마)이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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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셀트리온이 올해 기존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북미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5975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182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진단키트 매출 부재에도,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탑라인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 성장한 2조5315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81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견조한 기존 제품(램시마IV, 트룩시마) 매출액에 더불어 북미 신제품(램시마SC, 유플라이마)이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SC의 유럽 매출이 본궤도에 올라서며 재고 소진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4분기에는 북미에서 램시마SC이 승인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북미 신제품들의 실적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나 분기점은 올해 3분기일 것"이라며 "북미 직판이 자리잡는 모습을 확인한다면, 유플라이마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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