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생활고에 아내는 日 돌아가겠다고…" 이별 위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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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생활고로 아내 히라이 사야와 헤어질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야가 일본으로 돌아가려 한 사연을 밝혔다.
심형탁은 "생활이 힘들어지니까 사야가 '강아지 데리고 일본 가겠다. 우리가 짐이니까 일본에서 일하고 자리 잡으면 다시 오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심형탁은 당시 방송인 박수홍에게 SOS를 보낸 적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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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생활고로 아내 히라이 사야와 헤어질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야가 일본으로 돌아가려 한 사연을 밝혔다.
심형탁은 "생활이 힘들어지니까 사야가 '강아지 데리고 일본 가겠다. 우리가 짐이니까 일본에서 일하고 자리 잡으면 다시 오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건 안 된다고 끝까지 말렸다. 너무 미안했다. 저는 천사를 만났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야 역시 눈물을 흘리며 "그때 마음은 심 씨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내 생각보다 심씨 생각을 존중하고 싶었다. 제 마음은 괜찮다. '심씨가 다시 오세요'라고 하면 오고 '오지 마'라고 하면 안 올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당시 방송인 박수홍에게 SOS를 보낸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방송 빼고 그날 처음 말을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자마자 '형님처럼 인생을 살았다. 소송 때문에 일을 못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때 사실 형한테 S.O.S를 보낸 거였다. '나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진심이 느껴졌다. 나도 경험해 봤다.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아니까"라며 위로했다.
앞서 심형탁은 지난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어머니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해 아파트를 날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어머니가 자신도 모르게 토지를 경매로 받았으며, 주변에 큰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민사 소송까지 당했다고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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