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강인 두고 '290억 장전' ATM과 경쟁...토트넘 팬들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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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또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연결됐는데 토트넘 이적설까지 나왔다.
토트넘은 활용도가 높고 키패스,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이강인과 같은 유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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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또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현지에서 바라보는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간) 이강인 이적설을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했다. 드리블, 키패스 능력은 최고 수준이고 피지컬, 경합 능력, 수비 관여도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리그에서만 6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10개에 도달했다. 이강인 출전 유무에 따라 마요르카 경기 질이 달라질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한다. '아스'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미래가 될 수 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을 원했지만 마요르카가 거절했다. 더 성장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남지 않을 것 같다. 아틀레티코는 아직 수뇌부들과 협상하진 않았지만 2,000만 유로(약 292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다. 시즌 종료 후 스쿼드 계획을 수립하면 6월에 다시 접근할 것 같다"고 했다.
토트넘 이적설까지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연결됐는데 토트넘 이적설까지 나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팀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한 팀에서 뛰는 건 국내 팬들에겐 꿈 같은 일이다. 토트넘은 활용도가 높고 키패스,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이강인과 같은 유형이 필요하다.
'아스'는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뒤를 바짝 쫓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감독도 없고, 단장도 없어도 여러 영입 타깃들을 설정 중인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여기 포함된 것이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도 관심을 가졌다. '아스'가 전한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이강인 소식을 전했고 그러면서 "토트넘은 이강인 영입에 진심이라면 아틀레티코보다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강인은 토트넘 레이더망에 있는 수많은 이름 중 하나일 수 있다. 이적 결정은 차기 감독 혹은 디렉터가 올 때까지 확정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적이 구체화되려면 차기 감독, 단장이 와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토트넘은 감독으로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단장은 브렌트포드의 리 다이크스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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