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변호사=‘그알’ 자문단?…SBS 측 “해촉 결정”(전문)[공식]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5. 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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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JMS 변호사 해촉 결정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측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성폭력 사건을 변호해 온 변호사가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등의 법률자문 변호사를 맡고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한 가운데 해촉을 결정했다.

SBS 측은 지난 8일 오후 MBN스타에 “SBS는 당해 변호사가 JMS 관계된 일을 했는지는 몰랐다. 당해 변호사는 당시 대한변협 집행부 자격으로 위촉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 변협에서 위촉한 공익 프로그램 자문단은 피해자들이 요청 시 법률 자문 및 법률 지원을 맡는다. ‘그알’ JMS 관련 방송에 출연한 피해자들은 법률 자문을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리고 관련 변호사는 자문기간 동안 특별히 지원 역할을 해주신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특히 JMS 방송 관련해서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짚었다. 더불어 “JMS 피해자들과 관련 방송내용이 법률 자문단에 노출될 수 없다”라며 “SBS는 JMS 관련된 자문 변호사를 해촉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 이하 SBS 공식입장 전문.

SBS는 당해 변호사가 JMS 관계된 일을 했는지는 몰랐다. 당해 변호사는 당시 대한변협 집행부 자격으로 위촉되었다.

대한 변협에서 위촉한 공익 프로그램 자문단은 피해자들이 요청 시 법률 자문 및 법률 지원을 맡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 JMS 관련 방송에 출연한 피해자들은 법률 자문을 요청하지 않았다.

그리고 관련 변호사는 자문기간 동안 특별히 지원 역할을 해주신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 특히 JMS 방송 관련해서는 전혀 관계가 없다. JMS 피해자들과 관련 방송내용이 법률 자문단에 노출될 수 없다.

SBS는 JMS 관련된 자문 변호사를 해촉하기로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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