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연준 금리 또 한 번 인상할 가능성 매우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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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시장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4월 고용보고서를 소화하고 이번 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고용 강세는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를 낮추죠.
이런 가운데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연준이 금리를 또 한 번 인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는데요.
4월과 5월 CPI가 예상보다 훨씬 더 높고, 5월 고용보고서도 매우 강하게 나오지 않는 한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연준이 금리를 또 한 번 인상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번 주에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합니다. 0.1%가 아닌 0.2~0.3%는 더 높아야 합니다. 5월 고용보고서도 매우 강해야 합니다. 6월 FOMC 첫째 날에 또 한 번의 CPI가 나오는데, 이 또한 예상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합니다. 앞서 말한 세 가지 일이 일어난다면 또 한 번의 0.25%p 금리 인상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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