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 해"vs"싫어"..박군♥한영, 내집마련에 갈등 폭발('동상이몽2')[SC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군, 한영 부부가 내집 마련 준비에 나섰다.
집 투어 전에 명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두 사람, 박군은 공동명의를 제안했었고 한영은 난색을 표했다.
한영은 집을 보고 돌아와 중개인에게 명의에 대해 언급한 박군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군, 한영 부부가 내집 마련 준비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한영과 박군은 전세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민을 시작했다. 한영은 "계약이 1년도 안 남았다. 그래서 결정을 해야 한다. 이번에 이사 갈 때는 집을 사서 갔으면 좋겠다. 지금 집을 알아보고 사면 어떨까 싶다"고 했다. 박군은 "나는 겁이 나는 게 금리가 좀 떨어지긴 했어도 또 오를까 봐 걱정된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박군은 "그냥 증평에 사는 거 어떠냐. 나는 증평에 있고, 자기가 일정이 있으면 원룸에서 자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으나, 한영은 "나는 새벽에 홈쇼핑에 가는데 어떻게 왔다갔다 하냐. 그렇게 되면 나는 서울에 자기는 증평에 사는 것"이라며 "그렇게 각자 살든가 아니면 집을 사든가. 나는 둘 중 하나"라고 했다.
처음 집을 보러 간 두 사람은 강남의 신축 빌라로 향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문제는 가격이었고 예산 초과였다. 박군은 이에 중개인에게 "지금 살고 계시는 집은 자가냐. 명의가 어떻게 되시냐. 공동명의가 훨씬 이득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집 투어 전에 명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두 사람, 박군은 공동명의를 제안했었고 한영은 난색을 표했다. 그는 "서류도 두배다. 누구든 한명 명의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박군은 "두명이라 담보가 돼서 대출을 다 받을 수 있다"며 의견을 냈다.
한영은 집을 보고 돌아와 중개인에게 명의에 대해 언급한 박군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한영은 "근데 우리 그냥 보러 간 거잖아. 거기서 처음 �q 분한테 명의를 물어보고 그런 건 당황스러웠다. 우리는 얘기를 제대로 한 적이 없잖나. 우리도 얘기가 정리가 안 됐는데 거기 계신 분한테 명의 얘기를 하는 게 좀 당황스럽다"고 말을 꺼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박군은 재산을 각자 관리하는 현재 상태도 불편하다고. 가족이기에 함께 관리하는 것이 맞지만, 따로 관리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박군은 "지금은 자기 집에 들어와있으니까 공과금 같은 거 다 자기가 내는 것 알고 있다. 이게 계속 쌓이다 보면 자기도 서운할 수 있다"고 경제권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박군은 "통장을 합치고 싶다. 자기가 관리할래? 내걸 다 줄테니 자기가 다 하라"고 급발진했다. 또 박군은 "생활비를 같이 내다가 제가 8개월치를 그냥 한 번에 다 줬다. 그리고 다음 해에 까먹었는데 한영 혼자 내고 있더라. 아내가 혼자 내다 '세달 지났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주는데 가족인데 룸메이트도 아니고, 생활비를 주는 게 맞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영은 지금처럼 각자 관리하는 것을 원했기에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박군과 한영은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계속해서 싸늘했다. 그러나 박군은 반려견 오월이의 가방에 편지와 선물을 넣어 한영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박군은 "결혼할 때 아내 집에 들어간 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첫 결혼기념일에 알 있는 다이아 반지를 주고 싶었다"고 했다. 한영은 박군에게 공동명의 계약서를 선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김다예와 부부싸움…"뚜껑 열리게 하지 마라" 정색 ('조선의 사랑꾼')
- 경리, KTX 쓰레기통에 'C사 명품 지갑' 버렸다…역대급 실수에 ‘멘붕’ ('경리간길')
-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아몬드 10알'로 하루 버틴 '극강' 다이어트 덕? 민소매 원피스로 늘씬
- '혈액암 투병' 안성기, 백발에 수척해진 모습...고(故) 강수연 추모
- 김숙♥이대형, 한영♥박군에 이어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캠핑 더블데이트 제안 (당나귀귀)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