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팀7시 희재·이레, 세븐어스로 팀명 변경 "컴백 중비 중"

이레, 희재. 사진=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피크타임' 팀7시 희재·이레가 세븐어스(SEVENUS)로 팀명을 바꾸고 새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는 9일 희재, 이레 듀오가 새로운 활동과 함께 팀명을 세븐어스(SEVENUS)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븐어스라는 이름으로 더욱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븐어스는 희재의 개인 SNS를 통해 팬들의 투표를 받아 최종 결정한 팀명이다. 팀 7시로 활약하며 희재, 이레의 소중해진 숫자 '7'과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미의 'us'를 합친 단어다.

이들은 지난 주말 열린 '피크타임' TOP6 콘서트를 통해 팬들 앞에서 세븐어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마스크(MASC)로 가요계에 데뷔한 희재, 이레는 최근 종영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여보세요', '아이와 나의 바다'와 신곡 'Doesn't Matter'(더즌 매터), 'WAVE'(웨이브) 등 매 무대에서 희재, 이레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유니크한 케미스트리가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피씨에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희재, 이레가 새로운 이름 세븐어스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세븐어스의 전방위적인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모아진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