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 HIV 감염자도 군 입대 허용키로

김준상 아나운서 2023. 5. 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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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프랑스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 감염자도 군에 입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HIV 감염이 더는 차별의 기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HIV에 감염돼도 입대를 허용하는 법령을 곧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변화는 경찰을 총괄하는 내무부 장관의 제안 덕분이라고 합니다.

앞서 프랑스에선 지난해 11월부터, 경찰을 채용할 때 HIV 감염 여부를 따지는 기준을 없앤 바 있습니다.

최근 의학 연구들에 따르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HIV 감염인에게서는 HIV가 검출되지 않고, HIV도 전파하지 않는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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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172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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