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내륙 쌀쌀·안개…한낮 따뜻, 곳곳 초여름 더위
[앵커]
오늘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끼고 쌀쌀하지만,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곳곳으로 초여름처럼 덥기도 하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제 뒤로 펼쳐진 서울 하늘의 모습은 푸르기만 한데요.
여전히 강원과 충북, 경북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전북 임실의 가시거리 120M 또 경남 창원의 가시거리 130M 안팎까지 좁아져 있는데요.
이른 시간 이동하실 때는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고는 하늘이 쾌청하겠습니다.
낮 동안 내리쬐는 강한 볕에 낮 12시에서 3시 사이에는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예보됐습니다.
더불어 오늘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과 전남, 영남의 오존 수치 나쁨 예상됩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은 10.6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경주 7.1도 등 내륙 지역은 아침 쌀쌀함이 남아 있는데요.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3도, 경주 26도 예상되고요.
강릉은 29도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오늘도 하루 새 기온 변화가 크게는 20도가량 나겠습니다.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날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모레까지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고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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