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MF 합류→중원 개편'…리버풀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올 시즌 종료 이후 미드필더진을 보강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7일(현지시간)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의 현실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리버풀 뿐만 아니라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맥 알리스터 영입에 관심이 있다. 브라이튼은 맥 알리스터의 이적료로 6000만파운드(약 1003억원)를 책정했다'며 '벨링엄 영입이 어려워진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맥 알리스터는 재능이 많은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다른 역할도 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맥 알리스터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맥 알리스터는 월드컵 우승 이후 다양한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마운트도 리버풀이 영입을 목표로하는 선수다. 리버풀은 올 시즌 부진하지만 맥 알리스터와 마운트 영입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재도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롭의 4-3-3 포메이션에서 맥 알리스터와 마운트가 중원을 구성하고 파비뉴가 뒤에서 커버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며 리버풀의 중원 개편 가능성을 점쳤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미드필더진을 보강한 리버풀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로 디아스, 각포, 살라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선 마운트, 맥 알리스터, 파비뉴가 중원을 구성하고 로버트슨, 코나테, 판 다이크, 아놀드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변함없이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8무9패(승점 62점)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6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리그 8위를 기록했던 지난 2015-16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최악의 성적을 거둘 우려를 받고 있다.
[맥 알리스터. 사진 = 기브미스포르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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