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대한항공 기내서 와이파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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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대한항공 이용객들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보잉 737-8(737 맥스) 기종으로 운항하는 국제선에 한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되며, 항공기에 탄 뒤 기내 포털 페이지에 접속해 요금을 결제한 뒤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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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 이용객들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보잉 737-8(737 맥스) 기종으로 운항하는 국제선에 한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후 서비스 대상 항공기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단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되며, 항공기에 탄 뒤 기내 포털 페이지에 접속해 요금을 결제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인터넷'과 '메시징' 요금제로 나뉘는데, 먼저 인터넷 요금제는 웹 서핑과 이메일, 비디오(480p 이내), 음악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다. 메시징 요금제는 저속·저용량의 요금제로 카카오톡과 라인 등 채팅 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사진·영상 제외)를 주고받는 게 가능하다.
또 요금은 거리별로 장거리(미주, 대양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거리(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단거리(일본, 중국, 동북아시아)로 구분되는데, 장거리의 경우 20.95달러(약 2만7700원), 중거리는 13.95달러(약 1만8000원), 단거리는 11.95달러(약 1만6000원)이다.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있는데, 비용은 중거리와 장거리 모두 10.95달러(약 1만4500원)이다.
한편 현재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기내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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