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성대·윤택한 삶 소망…신앙 의례 '금성당제' 열린다
이윤정 2023. 5. 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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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 국가민속문화재 금성당에서 5월 13일 태평성대와 윤택한 삶을 소망하는 민족 신앙 의례 '금성당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유교 제례를 시작으로 전통 신앙 의례를 보여주는 '금성당제'로 이어진다.
금성당(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은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신당이다.
'금성당제'는 고려 시대에 나주 금성에서 시작돼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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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제례·제석굿 등 진행
5월 13일 은평구 금성당서
5월 13일 은평구 금성당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은평구의 국가민속문화재 금성당에서 5월 13일 태평성대와 윤택한 삶을 소망하는 민족 신앙 의례 ‘금성당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유교 제례를 시작으로 전통 신앙 의례를 보여주는 ‘금성당제’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황토 물림, 이말산궁인 혼맞이, 금줄 치기 등 사전 행사와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유교식 제례, 제당 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의 무속 의례를 선보인다.
금성당(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은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신당이다. 옛 신당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금성당제’는 고려 시대에 나주 금성에서 시작돼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한강 유역으로 옮겨져 호황기를 가졌지만 1970년대 산업화 물결 속에 사라지고 금성당만이 옛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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