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노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 4년만에 내한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피아노 거장이자 지휘자인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9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9일 밝혔다.
플레트네프는 1978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1세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았다.
지휘자이기도 한 플레트네프는 1990년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창단해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러시아 피아노 거장이자 지휘자인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9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9일 밝혔다. 한국 공연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플레트네프는 1978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1세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았다. 특정 작곡가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광범위한 레퍼토리들을 탁월하게 해석해내는 연주자로 정평 나 있다.
지휘자이기도 한 플레트네프는 1990년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를 창단해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2007년 피아니스트 활동을 접고 지휘자 활동에 매진하다가 2014년부터 다시 연주를 시작했다.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은 쇼팽 작품들로 구성됐다. 1부에서 '폴로네즈', '환상곡', '뱃노래' 등 쇼팽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2부에서는 '녹턴'과 '영웅'을 연주한다.
티켓은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2보)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