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마주치면 ‘움찔’…과한 긴장 완화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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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긴장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게는 직장 상사와의 식사 자리부터, 크게는 입사·승진 면접까지 긴장의 종류도 다양하다.
긴장 때문에 면접 등 중요한 기회를 망친 경험이 늘어날수록 '난 안되는 인간인가' 같은 식의 열등감만 쌓여간다.
입사 면접 등을 앞두고 긴장했을 땐 그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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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나 어깨 등 간단한 스트레칭도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삶은 긴장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게는 직장 상사와의 식사 자리부터, 크게는 입사·승진 면접까지 긴장의 종류도 다양하다. 적당한 긴장감은 업무의 효율이나 성과를 높여주니 반드시 나쁘다고 매도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과도한 긴장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수준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긴장 때문에 면접 등 중요한 기회를 망친 경험이 늘어날수록 '난 안되는 인간인가' 같은 식의 열등감만 쌓여간다. 이럴 땐 긴장을 다스리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긴장 완화법 3가지를 알아본다.
▲ 심호흡
정신과에서 불안장애 환자들의 생활요법 중 하나로 추천할 정도로 그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다. 숨을 깊게, 복식으로 한다는 기본 원칙만 지킨다면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며 배가 부푸는 것을 느끼고, 들이마신 시간보다 내쉬는 시간을 길게 입으로 숨을 뱉어낸다는 게 기본 개념이다.
단, 이같은 원칙을 의식하지 않을 경우 긴장한 상태에선 본래 습관대로 흉식 호흡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처음 습관을 들일 땐 복부에 손을 올리고 부풀고 가라앉는 감각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 간단한 스트레칭
흔히 몸과 정신은 연결돼 있다고 한다. 긴장감 때문에 몸이 굳을수도 있지만, 과도하게 굳은 몸 때문에 긴장감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긴장할 때마다 어깨, 목 등 굳기 쉬운 부위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긴장했다는 사실 자체에 쏠린 신경을 신체로 분산시킬 수 있다는 추가 장점도 있다.
▲ '실수해도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인다
입사 면접 등을 앞두고 긴장했을 땐 그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번 발표를 망쳤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이 공포심을 자극하고, 이 공포심이 긴장감을 악화시키는 악순환 구조다. 즉, 발표를 망쳤을 때를 두려워하는 공포심이 긴장감을 더하는 것이다.
따라서 '실수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자신을 다독이는 게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수해도 괜찮다는 담대한 마음으로 긴장을 관리하면, 실제 실수는 훨씬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번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한 자신의 지난 날을 회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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