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우지원이 뮤지컬을 한다고? '어게인! 여고 동창생'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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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아울렀던 최고의 농구선수 우지원이 배우로써 뮤지컬에 뛰어들었다.
우지원은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 에서 과거의 농구선수 '지원' 역으로 출연하며, 과거 부여남고의 농구부 주장으로 등장하며, 런웨이 걷는 장면도 펼쳐질 예정이다.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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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양천구 소재 로운 아트홀서 첫 공연, 수익금 일부 사회공헌 일환으로 기부키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지원의 첫 뮤지컬 데뷔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우지원은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에서 과거의 농구선수 '지원' 역으로 출연하며, 과거 부여남고의 농구부 주장으로 등장하며, 런웨이 걷는 장면도 펼쳐질 예정이다.
우지원 선수는 '한국 농구 최대의 중흥기' 라 불리는 1993년부터 1996년 농구 대잔치에서 연세대가 대학팀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할 때, 주역으로 활약했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전 국민의 뜨거운 시선과 관심 속에 일명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던 대한민국의 손에 꼽는 선수다.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 은 부여여고 '문라이트' 멤버 주연과 추자 그리고 미미가 백제 문화제를 앞두고 부여 남고 밴드 '태풍'의 멤버 지훈과 초원을 운명처럼 만나는 내용이며, 이제는 잊혀져 가던 꿈같던 고교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작품이다.
뿐만아니라 아날로그의 마지막 x세대부터, 디지털화를 겪으며 자랐던 90년대 생까지 쉽게 공감할 수 있고, 향수를 불러 일으켜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MZ 세대에게는 그 시대에만 느낄 수 있었던 레트로 감성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제작사 컬쳐앤아트 관계자는 "초기 공연 기획 당시 조금 더 많은 관객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본 공연의 수익금 중 일부는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컬쳐앤아트'의 자체 기획 공연인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 은 5월 25일(목) 양천구 소재의 로운 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르며, 티켓 예약은 인터파크나 컬쳐앤아트에서 하면 된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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