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강에서 건진 봉지 '꿈틀'‥안에서 고양이 나와

[뉴스투데이]

말레이시아의 한 강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물에 둥둥 떠내려오는 노란 봉지를 꺼내 올립니다.

그런데 꿈틀꿈틀,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고 봉지를 묶은 철사를 풀어내자 물에 잔뜩 젖은 검은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움직이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고양이.

숨도 쉬지 못한 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다행히 고양이는 구조됐지만 끔찍한 일을 벌인 고양이 주인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숨도 못 쉬게 밀봉하고 구조도 못 하게 강가에 버린 건 인면수심 그 자체"라며 분노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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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172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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