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박수홍과 6개월 전 처음 만나.. 살려달라고 S.O.S 보냈다"(조선의사랑꾼)

이소연 2023. 5. 9.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심형탁이 박수홍과의 인연을 밝혔다.

5월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과 아내 사야가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사야가 짐이 될까 봐 강아지 데리고 일본에 가겠다더라. 일하고 자리 잡으면 다시 오겠다고 했다. 그건 안 된다고 말렸다. 끝까지. 그건 남자로서 못 듣겠더라. 미안하고. 전 천사를 만난 거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심형탁이 박수홍과의 인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과 아내 사야가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은 "형하고 제가 처음 만난 게 작년 12월 26일쯤이었다. 그날 처음 방송 외에 말을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자마자 제가 그랬다. 형, 제가 형님처럼 인생을 살았다고. 소송 때문에 일을 못 하고 있고. 짧은 시간에 여러 이야기를 해야 하니까 다다다다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저는 사실 그때 형한테 S.O.S를 보낸 거였다. 나 좀 살려달라고"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절실했다. 짧은 순간에 진심이 느껴지더라"고 돌이켰다.

김다예는 "얼마나 걱정하셨는지 모른다. 형탁이 걱정된다고, 무슨 일 날지도 모른다고. 그만큼 형탁 씨를 진심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사야가 밥 한 숟갈이라도 덜겠다고 일본 간 게 마음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사야가 짐이 될까 봐 강아지 데리고 일본에 가겠다더라. 일하고 자리 잡으면 다시 오겠다고 했다. 그건 안 된다고 말렸다. 끝까지. 그건 남자로서 못 듣겠더라. 미안하고. 전 천사를 만난 거다"고 털어놨다.

사야는 "그때 생각하니 눈물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심 씨가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었다. 혼자만의 시간도 필욯나 것 같았다. 헤어질 생각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