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대 토요타 크로스오버 '크라운' 6월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김창성 기자 2023. 5. 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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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모두를 위한 전동화'라는 전략 아래 오는 6월5일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CROWN)을 공식 출시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해 2월 선보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이어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토요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두번째 모델"이라며 "크로스오버 모델로 재탄생된 크라운을 가까운 토요타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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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모두를 위한 전동화'라는 전략 아래 오는 6월5일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CROWN)을 공식 출시한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를 앞두고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9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크라운은 1955년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출시돼 69년 동안 '크라운'이라는 독자적인 고급 브랜드로 진화했다.

지난해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주축으로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됐다.

한국에 공식 출시되는 크라운은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로 2.5ℓ 하이브리드(HEV)와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크라운은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과 승차감 및 주행 감각을 향상시켰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크라운은 2.5ℓ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5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가 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을 제공한다.

크라운 2.4e-CVT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2.4e-CVT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6단 변속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eAxle)가 장착된 E-Four Advanced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진 모터 출력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크라운에는 바이폴라 니켈-메탈 수소(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됐다. 연비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 구조를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전류 흐름과 전기저항을 최소화 해 각 배터리 셀의 출력도 향상시켰다.

모터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배터리 전류를 사용해 엑셀레이터 작동에 대한 반응성을 향상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력을 제공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해 2월 선보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이어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토요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두번째 모델"이라며 "크로스오버 모델로 재탄생된 크라운을 가까운 토요타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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