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세후도 재대결? 8월 UFC292에서 2위 오말리, 1위 메랍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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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승부를 펼친 전,현 챔피언 헨리 세후도와 알저메인 스털링이 2차전을 벌일지도 모른다.
7일 스털링에게 1-2로 판정패, 망연자실했던 세후도는 경기 직후 은퇴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었으나 후유증이 조금 가라앉자 SNS 등을 통해 랭킹 1위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잡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스털링이 메인 이벤트에서 오말리, 세후도가 코메인 이벤트에서 드발리쉬빌리와 싸우고 이 싸움의 승자가 스털링과 세후도가 되면 둘 간의 2차전이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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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도는 ‘메랍은 쉬운 머니’라며 오는 8월 20일 보스턴 UFC 292에서 만나자고 했다. 드발리쉬빌리도 ‘그래 붙자’며 바로 응수했다.
세후도-메랍전이 성사되면 UFC 292는 밴텀급 전쟁터가 될 수도 있다. 스털링이 랭킹 2위 션 오말리를 상대로 4차 방어전을 계획하고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스털링이 메인 이벤트에서 오말리, 세후도가 코메인 이벤트에서 드발리쉬빌리와 싸우고 이 싸움의 승자가 스털링과 세후도가 되면 둘 간의 2차전이 진행될 수 있다.
드발리쉬빌리는 친구 스털링과의 대결이 싫어서 타이틀 도전을 피하고 있지만 세후도라면 언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반응이다.
스털링과 오말리는 7일 스털링의 3차 방어전 후 설전으로 대결을 시작했다. 스털링이 ‘겁쟁이’라고 하자 오말리는 ‘넌 오늘 정말 별로였다’며 맞받았다.
다이나 화이트 회장은 이미 스털링과 오말리가 8월에 싸우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싸움을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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