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4.3조원 수주…올해 목표 달성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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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연초부터 이어진 수주 행진으로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1분기에 연간 목표(8조6000억원)의 50%를 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익성이 높은 원자력 수주 비중 확대 등으로 중장기 이익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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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1분기에 연간 목표(8조6000억원)의 50%를 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신한울 원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과 새울 원전을 통해 성능과 경제성을 인정받은 1400메가와트(㎿)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을 적용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중앙아시아에서도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즈베키스탄의 '시르다리야 2단계 천연가스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약 600억원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첫 수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500㎿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등을 공급한다.
카자흐스탄에선 1조15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계약을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 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익성이 높은 원자력 수주 비중 확대 등으로 중장기 이익을 개선할 방침이다. 기존 중동시장 외 중앙아시아(CIS)에서 사업을 확대해 중대형 복합화력 EPC 수주를 늘릴 계획이다. 대형가스터빈 상업화와 실증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시장 조기 진출도 노린다. 정부의 원전 수출 확대 정책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은 높일 방침이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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