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 낮 최고 28도 초여름 더위…큰 일교차 유의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5. 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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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강릉 안목해변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충북내륙, 전라권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남해 동부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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