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미일, 레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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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한일 양국의 레이다 시스템을 미국을 경유해 연결한 뒤 레이더 정보를 3국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군과 주한 미국, 자위대와 주일 미군이 각각 운용하는 레이다 지휘 통제시스템을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통해 접속한 뒤 한미일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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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한일 양국의 레이다 시스템을 미국을 경유해 연결한 뒤 레이더 정보를 3국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한국과 일본은 양국의 레이더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한미일이 다음 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안보대화'에서 큰 틀의 합의로 레이다 실시간 정보공유의 조기 운용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레이다를 통해 공유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일 관계가 개선되는 것도 한미일 레이다 공유 방침에 순풍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3국은 오는 19~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조율 상황을 최종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군과 주한 미국, 자위대와 주일 미군이 각각 운용하는 레이다 지휘 통제시스템을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통해 접속한 뒤 한미일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측은 동맹이 아닌 한국과 일본이 레이다 시스템을 직접 접속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미국을 경유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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