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도 안다, "ATM이 노리는 이강인 절대 못 잡아...올 시즌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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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도 이강인이 남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스페인 '아스'도 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이다. 좋은 활약을 하면서 모두가 탐내는 선수가 됐고 2022-23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2년 정도 남았지만 떠날 것이다. 올 시즌이 마요르카 마지막이라고 본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덕분에 마요르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된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빛을 발했고 꾸준히 뛰는 건 그에게 자신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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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요르카도 이강인이 남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했다. 드리블, 키패스 능력은 최고 수준이고 피지컬, 경합 능력, 수비 관여도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리그에서만 6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10개에 도달했다. 이강인 출전 유무에 따라 마요르카 경기 질이 달라질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등 라리가 팀들과도 연결됐고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과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요르카 입장에선 이강인의 능력, 스타성, 마케팅적 가치를 생각하면 절대 팔아서는 안 되지만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이 매각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스페인 '아스'도 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이다. 좋은 활약을 하면서 모두가 탐내는 선수가 됐고 2022-23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2년 정도 남았지만 떠날 것이다. 올 시즌이 마요르카 마지막이라고 본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덕분에 마요르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된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빛을 발했고 꾸준히 뛰는 건 그에게 자신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요르카 구단과 이강인 본인도 이번 시즌이 마요르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이강인은 더 높은 곳을 본다. 마요르카를 위해 큰 돈을 남겨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는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봤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미래가 될 수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을 노린 아틀레티코는 아직 구체적인 연락은 취하지 않았지만 2,000만 유로(약 292억 원) 정도를 지불할 생각이다. 2023-24시즌 스쿼드 계획을 세우면 6월에 다시 이강인에게 접근할 계획이다"고 했다.
토트넘이 경쟁자다. '아스'는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뒤를 바짝 쫓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 이강인이 같이 클럽에서 뛰는 그림은 국내 팬들에겐 꿈의 조합이다. 떠나는 게 확정적인 이강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여름에 엄청난 관심이 쏠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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