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기자회견]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레알과의 1차전, 지난 시즌 복수 아니다! 새로운 기회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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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복수'는 의미없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9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4강 1차전을 치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겄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복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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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복수'는 의미없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9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4강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기자회견이 열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겄다. 취재진들은 '복수'에 초점을 맞췄다. 양 팀은 지난 시즌에도 4강에서 격돌했다. 당시 맨시티는 1차전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2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3으로 졌다. 결국 1,2차전 합계 5-6으로 지며 결승행에 실패했다. 때문에 맨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복수 혹은 설욕을 노린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복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온 것은 복수 때문이 아니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또 다른 기회를 얻었다"고 표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승리하고 결승에 가려고 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게 막혀서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1,2차전 모두 잘했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UCL 우승을 향한 구단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 맨시티에 부임한 날부터 느꼈다"며 이번만큼은 4강을 넘어 UCL에서 우승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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