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소튼, 노팅엄에 3-4 패→단독 꼴찌 유지...11년 만에 강등 매우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샘프턴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강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샘프턴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4로 패했다.
위기에 빠진 사우샘프턴은 후반 30분 오누아추, 아담 암스트롱, 에도지를 한꺼번에 넣었다.
경기는 노팅엄의 4-3 승리로 끝이 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우샘프턴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강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샘프턴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4로 패했다. 사우샘프턴은 단독 꼴찌를 유지하면서 2012년 승격한 후 11년 만의 강등이 유력하게 됐다. 노팅엄은 16위로 올라섰다.
[선발 라인업]
노팅엄(4-3-3) : 나바스(GK)-로디, 니아카테, 펠리페, 오리에-다닐루, 망갈라, 에이츠-깁스-화이트, 아워니이, 존슨
사우샘프턴(4-2-3-1) : 맥카티(GK)-메이틀랜드-나일스, 벨라-코차프, 베드나렉, 워커-피터스, 라비아, 워드-프라우스-스튜어트 암스트롱, 알카라즈, 월콧-아담스
[전반전] 아워니이 폭격, 흐름 가져오는 노팅엄
시작부터 치열했다. 전반 3분 아담스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노팅엄은 바로 반격했다. 전반 10분 존슨이 좋은 기회를 맞았는데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8분 아워니이 선제골이 나왔다. 존슨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노팅엄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21분 다닐루가 떨궈준 걸 아워니이가 센스 있게 마무리하면서 2-0이 됐다.
사우샘프턴이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25분 스튜어트 암스트롱 패스를 알카라즈가 발에 맞췄고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이 몰아쳤다. 전반 34분 아워니이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계속 올라서서 득점을 노렸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38분 벨라-코차프가 부상을 당해 보이노비치를 투입했다. 전반 41분 월콧이 좋은 기회를 맞았는데 살리지 못했다.
노팅엄이 달아났다. 전반 44분 메이틀랜드-나일스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킥(PK)을 얻었고 깁스-화이트가 키커로 나서 성공해 3-1이 됐다. 전반은 그대로 끝이 났다.
[후반전] 발목 잡은 허술한 수비, 사우샘프턴 또 패배
후반 초반 사우샘프턴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3분 아담스 헤더는 빗나갔다. 후반 6분 워드-프라우스의 크로스를 보이노비치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8분 아담스 헤더가 골대에 맞으며 사우샘프턴은 아쉬움을 삼켰다. 흐름을 살리기 위해 후반 16분 월콧을 불러들이고 술래마나를 추가했다. 노팅엄은 후반 19분 오리에가 부상을 당해 워럴을 투입했다. 이어 쿠야테까지 넣었다.
사우샘프턴은 맹공에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28분 깁스-화이트의 센스 있는 패스를 다닐루가 받아냈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위기에 빠진 사우샘프턴은 후반 30분 오누아추, 아담 암스트롱, 에도지를 한꺼번에 넣었다. 후반 33분 리얀코의 헤더는 골문 위로 향했다.
굳히기에 나선 노팅엄은 볼리, 서리지, 토플로를 투입했다. 후반 40분 술레마나의 깜짝 중거리 슈팅은 나바스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 득점은 취소됐다. 사우샘프턴은 PK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워드-프라우스가 성공해 1점차가 됐다. 경기는 노팅엄의 4-3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노팅엄 포레스트(4) : 아워니이(전반 18분, 전반 21분), 깁스-화이트(전반 44분), 다닐루(후반 28분)
사우샘프턴(3) : 알카라즈(전반 25분), 보이노비치(후반 6분), 워드-프라우스(후반 추가시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