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에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 오픈

유명 브랜드부터 한정판까지 선봬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백화점은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약 500㎡ 규모의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테니스 유통사인 테니스메트로와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유명 브랜드부터 한정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총 세가지(에센셜, 셀렉티브, 아카이브) 라인으로 상품을 구분했다.

에센셜 라인에서는 테니스 경기에 필요한 기본 용품 및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나이키, 윌슨, 바볼랏, 프린스 등이 있다.

셀렉티브 라인에서는 롯데백화점 MD본부와 PB본부가 협업해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직접 발굴해 선보인다.

휴고보스의 '마테오베레티니'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테니스 캡슐 라인이나 미국의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가 론칭해 새롭게 떠오르는 '일레븐'이 대표적이다.

아카이브 라인에서는 윌슨의 쉬프트, 프린스와 하이드로겐이 콜라보한 타투와 크롬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라켓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매장내 독립된 공간의 '라켓 라운지'를 마련한다. 라켓 컨설팅과 스트링 케어 등의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로 22m, 세로 8m 규모의 테니스 코트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테니스 용품을 사용해볼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로부터 테니스 레슨도 받을 수 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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