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머스크 재능 있다" 칭찬에 테슬라 1%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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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칭찬하자 테슬라의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2% 상승한 171.79 달러를 기록했다.
버핏의 평생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도 "머스크는 불가능한 일을 맡아서 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나와 워런은 쉬운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5.50% 급등한 170.06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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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칭찬하자 테슬라의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2% 상승한 171.79 달러를 기록했다.
버핏은 지난 6일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주총에서 “머스크가 불가능한 일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그는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매우 재능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극단적인 목표를 시도하지 않았다면 인생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와 경쟁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버핏의 평생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도 "머스크는 불가능한 일을 맡아서 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나와 워런은 쉬운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실패를 원치 않는다"며 "우리는 안전한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버핏과 멍거가 이렇게 말하자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핏과 멍거의 친절한 말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테슬라는 앞서 지난 주말에도 5% 이상 급등했었다. 지난 5일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5.50% 급등한 170.06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와 은행주 반등으로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간만에 5% 이상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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