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난사 참변 한인 가족 "6살 아들 옷 바꾸러 갔다가"

권준기 2023. 5. 9.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교포 일가족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 매체는 숨진 한인교포 가족이 38살 조 모씨, 36살 강 모씨 부부와 3살 난 아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오후가 8명의 희생자를 남긴 총기난사 학살로 한순간에 끝나버렸다며 조 씨 부부와 둘째 아들은 희생자에 포함됐고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6살 아들만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교포 일가족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 매체는 숨진 한인교포 가족이 38살 조 모씨, 36살 강 모씨 부부와 3살 난 아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모금·후원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올라온 사연에는 조 씨 가족이 첫째 아들의 6번째 생일 선물로 받은 옷을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러 갔다 참변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오후가 8명의 희생자를 남긴 총기난사 학살로 한순간에 끝나버렸다며 조 씨 부부와 둘째 아들은 희생자에 포함됐고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6살 아들만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교민들은 숨진 조 씨 부부는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교포로 남편은 변호사로, 부인은 치과의사로 좋은 평판을 받았고 주변 한인을 돕는 활동도 적극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