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현안질의…한미 · 한일 정상회담 성과 두고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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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의에서는 지난달 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뤄진 한미정상회담,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성과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가 미국과 '워싱턴 선언'을 끌어내고 일본과는 관계 정상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상회담 성과를 추켜세우지만, 민주당은 '빈손 외교', '속국 외교'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해외 출장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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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로부터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 관련 현안 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를 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달 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뤄진 한미정상회담,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성과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가 미국과 '워싱턴 선언'을 끌어내고 일본과는 관계 정상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상회담 성과를 추켜세우지만, 민주당은 '빈손 외교', '속국 외교'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해외 출장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북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킹 시도 논란과 관련해 국가정보원 현안 보고를 받고자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는 여야 간 이견으로 취소됐습니다.
북한 해킹 시도 관련 선관위 현안 질의, 소방청 산불 대응 현안 보고를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도 여야 합의에 따라 16일로 미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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