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KCC글라스, 외부 요인에 1분기 영업익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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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KCC글라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C글라스의 1분기(1~3월) 연결기준 잠정집계 영업이익은 149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314억6700만원) 대비 52.5% 감소했다.
KCC글라스는 2020년 1월2일 KCC로부터 인적분할해 1월2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KCC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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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C글라스의 1분기(1~3월) 연결기준 잠정집계 영업이익은 149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314억6700만원) 대비 5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86억6400만원으로 28.5% 증가했다. KCC글라스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KCC글라스는 2020년 1월2일 KCC로부터 인적분할해 1월2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KCC글라스는 KCC의 유리·바닥재·홈씨씨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됐다.
KCC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49억원으로 4.4% 줄었다.
KCC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액이 줄고 에너지비용 급증으로 인해 유틸리비 관련 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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