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만큼 김민재 원하는 팀 없다...유럽 공신력 끝판왕 "여러 번 이탈리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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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
현재 맨유는 구단 매각 문제로 인해 이적시장에 모든 공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김민재 영입을 위한 사전 단계는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6일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필요한 실제 이적료를 알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맨유가 벌써부터 김민재 영입 물밑 작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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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The United Stand'에 출연해 맨유와 관련된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로마노 기자는 맨유가 진심으로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확실하게 김민재는 맨유가 지켜보고 있는 선수다. 맨유는 김민재의 상황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여러 번 이탈리아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매과이어, 에릭 바이 같은 센터백 자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그렇게 될 경우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로프만 남게 된다. 맨유가 다음 시즌에도 유럽대항전 참가가 확실해진 이상, 센터백 영입은 필수다.
바란은 계속해서 부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선수고, 리산드로도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신체적인 한계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 린델로프는 로테이션 자원 이상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린델로프 또한 맨유를 떠날 수 있다.
실력에 비해 저렴한 바이아웃, 박지성과 손흥민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매력도를 알고 있는 맨유는 충분히 김민재도 매력을 느낄 만한 구단이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는 맨유가 빠르게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7월 초에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될 것 같다. 맨유는 11월과 12월에 첫 시작을 잘 해냈지만 경쟁에서 맨유만 있는 것처럼 행동해선 안된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세부 사항을 조절하고, 선수와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는 또 다른 구단"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는 구단 매각 문제로 인해 이적시장에 모든 공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김민재 영입을 위한 사전 단계는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6일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필요한 실제 이적료를 알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맨유가 벌써부터 김민재 영입 물밑 작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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