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여직원 있냐"…남편 외도 의심하는 '집착' 아내, 숨은 상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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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도할까 두려워 8시간 동안 남편 직장 근처를 배회하며 집착하는 아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안심하는 듯싶었으나 곧 남편 직장 근처의 카페를 찾았다.
밥을 먹으면서도 끊임없이 아내가 외도를 의심하자 남편은 결국 "왜 자꾸 날 의심하냐"며 힘든 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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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도할까 두려워 8시간 동안 남편 직장 근처를 배회하며 집착하는 아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8일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결혼지옥)에서는 퍼즐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찰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오늘 여직원 나왔어? 옆에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오늘 남자랑 일하는데 무슨 여자가 있냐"고 답했다.
그러자 아내는 영상통화를 유지하며 "(카메라로) 주위가 보이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냐"고 했다. 남편은 피곤한 기색을 내비치며 "여기 여자 없다. 일한다고 바쁜데 왜 이러냐"고 말렸다.
그러나 아내는 계속해서 "몇 명 일하는지 보여줄 수 있냐"며 집착했다. 남편은 "뭘 자꾸 옆을 (카메라로) 비추라고 하냐? 여기 여자 없다니까"라며 주변을 보여줬다.
아내는 안심하는 듯싶었으나 곧 남편 직장 근처의 카페를 찾았다. 그는 카페에서 남편의 퇴근을 기다렸다. 이에 남편은 "제가 밤 9시쯤 퇴근하는데 (아내가) 8시간 정도를 밖에서 기다린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후 부부는 함께 저녁을 먹었다. 밥을 먹으면서도 끊임없이 아내가 외도를 의심하자 남편은 결국 "왜 자꾸 날 의심하냐"며 힘든 티를 냈다. 아내는 "눈에 안 보이면 불안하다"며 "나도 이유를 모르겠는데 자꾸 의심이 든다"고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는 전 남편의 존재를 털어놨다. 아내는 전 남편의 폭행과 외도로 불안 증세가 생긴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은 "아내의 상처가 큰 것 같다"며 "혼자 집에 있으면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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