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긴자 고급시계점에 가면 쓴 강도…“영화 아니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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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번화가인 긴자의 고급시계 판매점에서 가면을 쓴 남성들이 침입해 명품 시계 100여 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제(8일) 저녁 6시 반쯤 도쿄 긴자의 고급시계 판매점에 검은 옷에 흰 가면을 쓴 남성 3명이 침입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고급시계 100여 점, 약 1억엔(10억 원) 가량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가게에 침입한 3명 등 범행에 가담한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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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번화가인 긴자의 고급시계 판매점에서 가면을 쓴 남성들이 침입해 명품 시계 100여 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제(8일) 저녁 6시 반쯤 도쿄 긴자의 고급시계 판매점에 검은 옷에 흰 가면을 쓴 남성 3명이 침입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고급시계 100여 점, 약 1억엔(10억 원) 가량을 훔쳤습니다.
이들은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흰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가게에 침입한 3명 등 범행에 가담한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NHK는 범행 당시 가게 안에 손님은 없었고, 직원 중에도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범행은 퇴근 시간 무렵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긴자 번화가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 가운데 일부는 이들이 시계점에 들어가 흉기로 진열대를 부수고 물건을 훔치는 모습과 함께 달아난 차량 번호까지 촬영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처음엔 영화 촬영 등 연기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고, 네티즌들은 대담한 건지 어리숙한 건지 이들의 범행에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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