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버핏도 주식 팔았데"…뉴욕증시 혼조 다우 55p↓ 나스닥 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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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주후반으로 예고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한주를 시작했다.
다우존스 지수(DJIA)는 약보합,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5.69포인트(0.17%) 하락한 33,618.69를 기록했다.
오완다의 분석가 애드워드 모야는 "월스트리트가 은행 스트레스의 끝마침을 확인하려고 할 것"이라며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주도 지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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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주후반으로 예고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한주를 시작했다. 다우존스 지수(DJIA)는 약보합,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5.69포인트(0.17%) 하락한 33,618.69를 기록했다. 반면 S&P 500 지수는 1.87포인트(0.05%) 오른 4,138.12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21.5포인트(0.18%) 상승한 12,256.92에 거래를 마쳤다.
위기의 지방은행 주식들은 지난주 반등에 성공하면서 이번주 첫날에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팩웨스트뱅코프는 3.65% 올랐고, 이런 분위기에 힘 입어 대형사인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오완다의 분석가 애드워드 모야는 "월스트리트가 은행 스트레스의 끝마침을 확인하려고 할 것"이라며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주도 지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했다.
지난주 연례 주주총회를 마친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1분기에 영업이익이 12% 증가하고 보유현금도 13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버핏이 올해 미국경제를 비관하며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다는 소식으로 인해 시장 분위기는 다시 침체를 두려워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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