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살리자” 원주시 비상경제 대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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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올해 전략적으로 수립한 '비상 경제 대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총 37개 경제 활성화 비상 대책을 내놨다.
풍성한 지역행사를 통한 도시 활력 충전 대책도 구체화됐다.
시는 이 같은 비상 경제 대책들의 성공 추진을 위해 8일 제2차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열고 부서간 추진 상황을 점검 및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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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설 투자·MOU 잇따라
각종 행사 통한 도시활력 기대
유휴지 활용·SOC 확충도 속도
원주시가 올해 전략적으로 수립한 ‘비상 경제 대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총 37개 경제 활성화 비상 대책을 내놨다. 이중 기업 유치 및 투자 대책 일환으로 서울에프엔비와 480억원 규모의 신설 투자가 이뤄진다. 앞선 3월에는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와의 투자협약이 진행됐다. 여기에 지역 기업 제품 온라인 판매장 ‘원주몰’도 홈페이지를 개선, 14개 업체 신규 입점 등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연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 우량 기업 3곳 이상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풍성한 지역행사를 통한 도시 활력 충전 대책도 구체화됐다. 제1회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오는 6월 1일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종합격투기 페스티벌(로드FC 경기)이 개최된다. 또 트레킹 페스티벌, 치악산 둘레길 트레일러닝 대회,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장 체육대회, 만두 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가 계획됐다.
옛 원주역 부지 활용책도 제시됐다. 옛 원주역 부지에는 공영주차장 및 택시 쉼터 조성, 바람길숲 연계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혁신도시와 원주IC를 잇는 동부순환도로 개설도 6월 착공한다. 문화의 거리 일대 200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 조성이 확정된데 이어 자유시장 뒤 공영주차장 확충도 검토 중이다.
시는 이 같은 비상 경제 대책들의 성공 추진을 위해 8일 제2차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열고 부서간 추진 상황을 점검 및 공유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들 사업을 성공 추진해 장기적 원주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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