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와일드카드에 신민준
2023. 5. 9. 04:40
본선 멤버 24명 전원 결정
신민준(24·사진)이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와일드카드로 선정됐다. 신 9단은 국내 랭킹 4위로 미선발 기사들 중 가장 높다. 신 9단의 LG배 와일드카드는 22회 대회에 이어 6년 만이자 두 번째다. 2021년 25회 때는 국가 시드로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본선 출전자 24명이 모두 결정됐다. 한국은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안국현(이상 시드) 김명훈 안성준 설현준 한승주 박상진 김정현 한태희(이상 선발전)와 신민준 포함 12명이 나간다.
중국은 딩하오 양딩신 리쉬안하오 미위팅(이상 시드) 커제 구쯔하오 리웨이칭 왕싱하오(이상 선발전)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일본은 시바노 쉬자위안 위정치, 대만은 라이쥔푸가 나온다. 오는 28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선에 돌입한다. 우승 상금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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