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아소 자민당 부총재 11일 방한 윤 대통령 면담 조율"

화강윤 기자 2023. 5. 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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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한일협력위원회의 파트너 격으로 일본 원로 지도층 중심 단체인 일한협력위원회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12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재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집권 자민당 부총재가 방한해 양국 관계 개선을 뒷받침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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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2일 아소(왼쪽) 일본 자민당 부총재 접견하는 윤석열 대통령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모레(11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자민당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소 부총재가 회장을 맡고 있는 나카소네 평화연구소는 12∼13일 서울에서 한일관계에 관한 포럼을 개최하는 데 아소 부총재는 12일 포럼 참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한일협력위원회의 파트너 격으로 일본 원로 지도층 중심 단체인 일한협력위원회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 체류 중 한일협력위원회 회원들과 회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12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재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집권 자민당 부총재가 방한해 양국 관계 개선을 뒷받침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전직 총리 출신으로, 아베 신조 정권에서는 부총리 겸 재무상으로 오래 재임했습니다.

그는 작년 11월에 방한해 윤 대통령과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윤 대통령이 올해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면담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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