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철부지 남편 NO…박미선 도움 없이 사업빚 7억원 모두 갚아"('동상이몽2')

조은애 기자 2023. 5. 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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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도움 없이 사업으로 진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봉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에 김구라는 "말에 좀 어폐가 있다. 이봉원이 빚을 갚는 동안 집안 살림은 박미선이 감당했다"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저희는 많이 버는 사람이 내기로 했다"며 김구라를 향해 "너 처가에서 왔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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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도움 없이 사업으로 진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봉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봉원은 MC 김구라가 자신을 "철부지 남편"이라고 소개하자 "철부지는 삼가달라. 아직도 등짝을 때리는 사람이 있다. 30년 맞았으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7번의 사업 실패로 7억원의 빚을 졌던 전적에 대해 "초창기에 사업을 많이 했다. 단란주점부터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을 했다. 엔터 사업도 하고 김구라가 소속 연예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에 사채까지 썼었는데 제 힘으로, 박 여사 도움 1도 안 받고 다 갚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말에 좀 어폐가 있다. 이봉원이 빚을 갚는 동안 집안 살림은 박미선이 감당했다"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저희는 많이 버는 사람이 내기로 했다"며 김구라를 향해 "너 처가에서 왔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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