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 11일 방한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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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오는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산케이신문 등은 복수의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아소 부총재의 방한 및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일정이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아소 부총재의 한국 방문도 양국 관계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한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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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오는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산케이신문 등은 복수의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아소 부총재의 방한 및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일정이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조율 사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7~8일 한국 방문으로 한일 간 '셔틀외교'가 재개된 가운데 알려져 주목받았다.
일본 언론은 “아소 부총재의 한국 방문도 양국 관계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한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소 부총재가 회장으로 있는 ‘나카소네 평화연구소’가 오는 12~13일 한국 연구소와 손잡고 한일관계에 대한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12일 포럼참석을 조정 중이다.
아소 부총재는 2008년~2009년 총리를 지냈고 아베 신조 전 총리 2차 집권기 부총리 겸 재무상을 맡은 바 있다. 현재 자민당 내 파벌인 '아소파'를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일·한 협력위원회장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면담했고, 아울러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일본 방문 당시 도쿄도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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