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떡상'KIM, 캄포스 PSG 단장의 'DF3人' 리스트에도 올랐다

전영지 2023. 5. 8.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의 우승 이후 연일 쏟아지는 김민재 이적설에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 이어 '프랑스 1강' 파리생제르맹(PSG)까지 가세했다.

축구전문매체 풋볼투데이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RMC스포르 보도를 인용해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수비 보강을 위해 3명의 최종 영입 리스트를 뽑았다'면서 '김민재, 그바르디올, 에반 은디카' 등 3명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EPA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나폴리의 우승 이후 연일 쏟아지는 김민재 이적설에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 이어 '프랑스 1강' 파리생제르맹(PSG)까지 가세했다.

축구전문매체 풋볼투데이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RMC스포르 보도를 인용해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수비 보강을 위해 3명의 최종 영입 리스트를 뽑았다'면서 '김민재, 그바르디올, 에반 은디카' 등 3명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캄포스 어드바이저는 김민재, 그바르디올같은 가장 야심차고 복잡한 선수부터 에반 은티카처럼 가장 프랑스적인 선수까지 여러 방책을 모색중'이라는 설명이다.

'PSG 수비진은 올 시즌 34경기 35실점으로 리그1 실점률 4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6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한 만큼 새 시즌을 앞두고 수비라인 보강을 고심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세리에A 최고의 젊은 수비수로 나폴리가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로 이적했지만 짧은 기간에 깜짝 놀랄 만한 임팩트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유럽 메이저 클럽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7월 상반기에만 유효한 4500만 유로(약 655억원)의 바이아웃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역시 유럽 빅클럽들이 가장 주목하는 젊은 수비수 중 하나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첼시, 맨시티 등이 1억 유로(약 1460억원) 몸값을 자랑하는 그바르디올 영입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라이프치히 구단은 그를 팔 생각이 없다'고 썼다.

한편 7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맨시티와 맨유가 김민재 영입 더비를 펼치고 있다'면서 '나폴리가 김민재를 잃을 위험은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지난 여름 터키리그 페네르바체로부터 김민재를 단돈 2000만 유로(약 291억원)에 영입했고 현재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2~3배 폭등했다. "계약 체결시 7월 1~15일 해외에서만 유효한 4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설정됐기 때문에 나폴리가 김민재를 잃을 위험은 '현실'"이라면서 '맨유와 맨시티가 김민재를 데려오려면 약 6000만 유로(약 873억원)를 지급해야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