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규모 2.5, 2.1 지진 잇따라 발생… “진동 느껴져”

진상훈 기자 2023. 5. 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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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에서 규모 2.5,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1분쯤 강원 동해시 남남동쪽 4km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9시 12분에는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신고된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올 들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39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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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남남동쪽 4㎞ 해역에서 2.5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강원 동해에서 규모 2.5,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1분쯤 강원 동해시 남남동쪽 4km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9시 12분에는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8시 35분까지 지진감지 신고 30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신고 내용은 “창문이 10초간 흔들렸다”, “‘쾅’하는 소리가 났다”, “진동이 느껴진다”, “폭탄이 떨어진 것 같다” 등이었다.

이날 신고된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올 들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39건 발생했다. 34건은 규모가 ‘2.0 이상 3.0 미만’이었고, 나머지 5건은 ‘3.0 이상 4.0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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