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태영호, 자진사퇴 '일축'...징계 수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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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설화 등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대상에 오른 국민의힘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자진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오늘(8일) 당 윤리위의 징계 심의 참석 전후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발언에 대해 반성과 후회의 뜻을 밝혔다면서도, 자진사퇴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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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설화 등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대상에 오른 국민의힘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자진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오늘(8일) 당 윤리위의 징계 심의 참석 전후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발언에 대해 반성과 후회의 뜻을 밝혔다면서도, 자진사퇴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도 취재진에게 윤리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와 당에 부담된 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며 몸을 낮췄지만, 자진사퇴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들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수위를 오는 10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당원권 정지 1년 수준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럴 경우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는 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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