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7번 사업실패+7억 빚 갚고 대박 “♥박미선 도움 안 받아” (동상이몽2)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도움 없이 사업 성공했다고 밝혔다.

5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개그맨 이봉원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철부지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아줌마들이 등짝을 얼마나 때리는지 모른다”며 이봉원을 소개했고 이봉원은 “30년 맞았으면 됐다. 그만 좀 때리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안 본 새 까매지셨다”고 안부를 물었고 이봉원은 “운동한다. 야외 스포츠 좋아한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할 것 다 한다. 골프도 치고”라며 이봉원의 야외활동을 말했고 김숙은 “밖으로 도는 건 최고”라고 농담했다. 이봉원도 “나가는 건 최고다. 들어오지를 않는다”고 인정했다.

서장훈은 “7번 사업실패, 7억 빚 등 여러 아픔을 딛고 드디어 대박이 났다”고 말했고 이봉원은 “초창기 때 사업을 많이 했다. 술집,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 엔터. 엔터에 김구라가 소속이었다”고 사업실패 과거사를 읊었다.

김구라가 “내가 꾸준하게 봐왔는데 많이 말아먹고 꾸준하게 도전했다”고 말하자 이봉원은 “그 때 사채까지 썼었다. 내 힘으로. 박여사 도움 안 받고 다 갚고”라고 자랑했고 김구라는 “말이 어폐가 있다. 빚 갚는 동안 집안 살림을 박미선이 다 책임진 거다”고 꼬집었다.

김구라가 “그건 인정해줘야 한다”고 강조하자 이봉원은 “너 처가에서 왔니?”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사람들이 오해한다. 인정해줘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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